경제/교육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근권환경 계측센서 활용 방법’ 교육

작성일 : 2016-07-30 21:49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충남대 원예학과 최종명 교수가 단장을 맡고 있는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7월 29일(금) 농업생명과학대학에서 ‘근권환경 계측센서 활용 방법’을 주제로 딸기산학협력단 소속의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딸기 재배를 위한 토양의 산도(pH)와 전기전도도(EC)를 측정하기 위한 센서 및 센서를 스마트폰과 연결할 수 있는 부품을 제공하고,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서 센서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하는 등 충남지역 딸기재배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근권환경 계측센서 활용 방법’ 교육은 핵심농가를 대상으로 한 두번째 교육이며, 1차년도에는 시설하우스 내부의 대기환경을 계측 및 제어하기 위해 진행한 바 있다.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 최종명 단장은 “근권부 pH와 EC를 정확하게 측정하고, 원하는 수준으로 측정값을 조절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근권환경을 원하는 수준으로 정밀하게 조절하면 수확량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딸기산학연협력단은 시설환경의 센싱과 제어에 ICT 기술의 적용, 딸기가공제품 개발, 소비촉진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운영되고 있으며, 친환경재배, 시설환경 융복합, 유통가공의 3개 분과에 기술전문위원 30명이 참여하여 연구와 현장컨설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