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중구, 맞춤형 복지기능 대폭 강화

동 복지허브화 위해 5개 권역 ‘맞춤형복지팀’조직신설,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

작성일 : 2016-08-03 18:28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어려움에 처한 주민을 발굴해 지원방법을 모색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동 복지허브화를 위한 ‘맞춤형복지팀’ 조직을 신설해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5개 권역 거점동에 사회복지 6급 팀장을 필두로 공무원 2명과 통합사례관리사, 민간보조인력 등으로 맞춤형복지팀 조직을 신설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맞춤형복지팀은 기초수급자, 노인, 장애인 등 기존의 복지업무에서 벗어나 복지사각지대 발굴, 찾아가는 복지상담, 통합사례관리, 민관협력활성화사업, 자원 관리 등의 업무를 전담해 추진한다.

 

동 복지허브화의 완벽한 추진을 위해 중구는 기존에 운영되어 온 ‘희망티움센터’를 확대하여 은행선화동, 석교동, 용두동, 유천1동, 문화2동을 거점으로 모든 동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는 신설조직의 조기정착을 위해 맞춤형복지팀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 복지허브화 및 희망티움센터 사업안내, 지역사회의 촘촘한 인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공공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안내를 위해 찾아가는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용갑 청장은 “맞춤형복지팀 주도로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을 구석구석 살펴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발로 뛰는 복지행정으로 개개인이 처한 다양한 애로사항과 문제를 맞춤형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