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동구, 추석맞이 종합대책 추진 ‘총력’

- 7개 분야 44개 세부시책 추진으로 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 적극 나서 -

작성일 : 2016-09-08 22:47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대전 동구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주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주민생활과 밀접한 물가, 환경, 안전 등 7개 분야 44개 세부시책 추진과 함께 연휴기간 교통, 식중독, 환경, 재해·재난, 의료 등 7개 반 71명으로 비상근무조를 편성해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방침이다.

 

아울러, 쾌적한 추석명절을 위해 쓰레기 적체·투기 예상지역 집중순찰과 함께 불법투기 단속을 위한 특별기동단속반을 운영하는 한편, 불법 광고물과 노점상에 대한 집중단속도 실시한다.

 

또, 대전역, 대전복합터미널, 대형마트 등 주변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교통단속반을 활용해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동시에 차량통행에 지장을 주는 각종 행위에 대한 즉각 대응을 통해 주민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들이 안전한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건설공사현장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사전에 진행하는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다각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이 밖에, 구는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한가위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홀몸어르신 등에게 전통시장상품권, 제수용품 등을 전달했으며 또한 관내 각종 사회복지시설도 방문해 격려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과 귀성객 모두가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사전대응체계 구축을 바탕으로 연휴기간 주민불편 최소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