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금산군, 깻잎+산약초 6차 산업화 추진

농림축산식품부 컨소시엄 전국공모사업 선정

작성일 : 2016-09-20 19:47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3억원 투입, 생산·가공·관광 공동사업 진행 

 

‘금산군 깻잎․산약초 컨소시엄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2016년 지역 컨소시엄 사업단 구성지원사업’에 선정, 국비 1억5000만원(총사업비 3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금산 제2의 소득작목인 고품질 깻잎을 기반으로 깻잎 및 산약초의 소비촉진과 2, 3차 산업을 견인, 농가 소득증대와 6차산업화 모델정착을 위해 마련된 프로젝트다.

 

지역자원의 통합적 활용을 위해 지역의 농업인, 생산자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 등이 참여하는 6차산업화 컨소시엄 사업단 구성과 공동 홍보․마케팅․판매 등 공동사업을 지원하게 된다.

 

‘금산군 깻잎․산약초 컨소시엄사업단’은 바리실 마을 박인호 대표를 단장으로 금산․추부깻잎연합회를 1차 생산자로 하는 등 총 9개소의 생산자단체, 제조․가공업체, 체험․관광마을로 구성돼 있다. 

 

2017년까지 2년간 총 3억원의 사업비로 깻잎산약초 6차산업화 활성화를 위한 민관산학 협력 체계 및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생산․가공․체험의 연계 프로그램 홍보 및 판촉 강화가 이뤄진다.  

 

특히 깻잎, 산약초 절임식품 마케팅 및 유통채널 확대를 통한 소득증대에 중점적으로 나선다.

 

박동철 군수는 “금산군의 생산우위와 인지도가 높은 깻잎·산약초를 기반으로 GAP와 친환경 생산 농업인들이 안전 농산물을 공급하고, 농업인들의 협업으로 2, 3차 산업과 연계, 산재해 있는 깻잎·산약초 산업들을 지역컨소시엄화로 재탄생 시켜 공정상생의 노력을 한다면 지역 농촌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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