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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시장, 시정현안 추진 시의회와 정보 공유하는 소통 강조

-10일 주간업무회의서 과장급이상 공무원 수시방문 교감 지시,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 논의-

작성일 : 2016-10-10 23:24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권선택 대전광역시장은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공무원들이 보다 적극적으로 시의회와 소통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이날 권 시장은 “시정현안에 대해 시의회를 찾아가 직접 설명하면 이해시키고 교감할 수 있는 부분이 상당히 있다”며 “앞으로 시의회와의 소통을 강화해 보다 발전적인 시정을 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지시했다. 

 

 특히 권 시장은 “과장급 이상 공무원들이 어려워하지 말고 수시로 시의회를 찾아가야 한다”며 “시의원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협조를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날 권 시장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이후 일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대책 마련을 거듭 당부했다.

 

 권 시장은 “시청사 구내식당 휴무일 확대 등 공무원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아서 시행하라”며 “이번 법 시행을 계기로 새로운 긍정적 사회문화 형성에 우리시가 앞장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권 시장은 민선 6기 들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점 추진 중인 기업도우미 활동을 점검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에 대해 권 시장은 “올해 기업도우미 활동이 결실을 거두고 내년에 보다 나은 활약을 할 수 있도록 종합컨설팅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이밖에 이날 권 시장은 올해 시민 공모로 추진한 ‘대전기네스’ 후속조치 추진, 시청사 주차장 운영 효율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