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행복도시 최대 주상복합단지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 나성동(2-4생활권) 6개 블록, 4개 공모 단위(주상복합용지 6필지 178천㎡, 3541호) 설계공모 당선작 선정

작성일 : 2016-12-19 10:58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 어반아트리움, 상징광장·아트센터·박물관단지, 중앙공원 등 도심 속에서 문화와 자연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상의 입지
▶ 행복도시 상징이 될 고층 건물(랜드마크타워), 다양한 공동이용 시설 및 연도형 상가 등 특화계획 수립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본부장 홍성덕, 이하 세종특별본부)는 지난 16일(금)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설계공모 심사를 마치고 당선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P1당선작)

 

 이번 설계공모는 6개 블록 4개 공모 단위에 12개사가 응모하여 최대 4:1의 경쟁률을 보였다.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에 걸친 심사결과 ▲P1구역에 한신공영 외2(DA그룹) ▲P2구역에 부원건설(삼우종합건축 등) ▲P3구역에 제일풍경채(유선엔지니어링 등) ▲P4구역에 한화건설 외2(해안종합건축사 등)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되었다. 

 

 행복청과 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의 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건축물 하나하나에 21세기 첨단 설계와 건축공법·기술을 적용한 건축  특화도시로 조성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그동안 공동주택 설계공모, 상업용지 사업제안공모 등 가격을 높게 제안하는 업체보다 도시가치를 높일 수 있는 건축물을 건축하는 업체에게 토지를 공급하는 혁신적인 공급방식을 도입해 왔다.

 

(P2당선작)

 

특히, 올해부터는 주상복합까지도 설계공모를 확대하여 공급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는 지난 11월 어진동(1-5생활권) 주상복합용지 설계공모 이후 두 번째로 설계공모하여 공급하는 주상복합용지이다. 

 

 이번 설계공모가 진행된 나성동(2-4생활권)은 문화·국제교류 및 중심상업지구로서,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백화점 등의 중심상업시설과 도시상징광장, 아트센터, 제천, 중앙공원, 국립박물관단지 등 문화여가시설이 인접한 최고의 입지를 자랑하는 지역이다.

 

공모 대상부지는 이러한 나성동(2-4생활권)에 위치한 대단위 주상복합용지 6개 블록으로, 개발 규모는 면적 178천㎡에 총 3541세대(60~85㎡: 1772세대, 85㎡초과: 1769세대)이다. 

 

이번 공모는 ‘도심 속에서 주변의 자연을 최대한 향유하며,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마을 만들기’를 기본개념으로 하여 수립된 종합계획(마스터플랜)에 따라 진행되었으며, 세종대학교 건축학과 정성원 교수가 총괄건축가로 참여하였다.

(P3당선작)

 

 마스터플랜의 주요 내용은 도시의 중앙녹지공간에서 바라보이는 두 개의 상징적인 고층 건물(50층)을 중심으로 변화감 있는 건물 윤곽선(스카이라인) 조성, 탑상형·혼합형·저층형·판상형의 다양한 설계 도입, 화려한 도시문화상업가로(어번아트리움)의 상업시설과 차별화될 수 있는 공원 같은 보행자 전용도로(어반파크)를 따라 설치되는 연도형 상업시설 등이다. 

 

특히,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은 여러 주상복합 단지가 하나의 생활권으로 기능할 수 있도록 여러 필지를 묶어 종합계획을 세워 공급한 곳으로, 필지별 구분 없이 전체를 순환하는 보행·자전거 길, 교육·문화·스포츠 등 차별화된 용도를 배치한 거점 공동이용시설, 적극적인 범죄예방 환경설계기법 도입 등 도시 속에서 공동체 문화가 살아날 수 있는 계획들이 도입되었다.

(P4당선작)


 이번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 설계공모 심사위원장인 경상대학교  최만진 교수는 “제출된 12개 작품들이 매우 창의적이고, 향후 시금석이 될 수 있을 정도로 수준이 높았다”면서, “심사운영에 있어서도 극도의 보안유지 및 심도 있는 토론식 심사 등 공정하고 수준 높은 심사가 되었다”고 총평했으며, 공모 구역별 당선작의 주요 특징은 아래와 같다.

 

 P1의 당선작은 자연과 도시가 대응토록 단지와 하천이 상징적으로 연결되는 수변대응 저층 주거동 및 공동이용시설을 계획하였으며, 상징 고층건물(랜드마크타워)의 최고 4개 층에 독립적인 전망시설인 ’Lounge 50'를 계획하여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P2의 당선작은 4면이 정면이 되는 디자인(Multi-Face)으로 생활방식의 변화에 따른 맞춤형 평면을 구성하였으며, 상업구역에 테라스형 바깥 길과 생활밀착형 사잇길을 계획하여 상업 활성화를 꾀하였다.

 

P3의 당선작은 중층과 고층이 복합된 신개념 조망형 주동으로 계획하여 중앙공원 측 조망이 강조되었으며, 하늘정원(스카이 가든)·옥상휴게시설(루프·테라스) 등 옥상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어린이 운동시설, 도서관 등 교육특화 공동이용시설을 계획하여 개성을 더했다.

 

P4의 당선작은 수직적 매스분절로 행복도시의 상징이 될 상징 고층건물 최상층 전망공간에 화랑(갤러리), 계단형 휴게시설(스텝테라스) 등 복합 공동체 공간을 구성하였으며, 4가지 종류의 문화특화 공동이용 시설을 계획하여 상징광장과 아트센터 등 문화시설에 대응하였다. 

 

 한편, 이번에 당선작으로 선정된 나성동(2-4생활권) 주상복합용지를 포함한 총 3개 생활권(1-5생활권 어진동, 6-4생활권 해밀리)의 설계공모 주택단지는 내년 하반기에 일반에 분양될 예정이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이번 설계공모를 통해 행복도시에서 우리나라 주상복합의 새로운 설계개념을 제시하는 혁신적인 디자인들이 도출되었다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도시특화를 더욱 발전시켜 행복도시를 후손들에게 문화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자랑스러운 도시이자 우리나라의 자부심이 되는 미래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