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금 ‘오송역세권도시개발 사업’ 안정적 추진 불확실, 재 검토 필요
작성일 : 2024-02-28 16:45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한류사업’이 충청권 발전의 새로운 동력이 될 수 있다.
KTX 오송역 주변의 ‘오송역세권도시개발 사업’ 시행사 및 조합 관계자가 뇌물수수로 구속되어 수사를 받고 있는 등의 이유로 원만한 사업진행이 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몇 년전에 충북도에 건의 된 ‘오송역세권 한류사업’이 실행됐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오송역세권 한류사업’을 충북도에 제안을 했다는 A씨(청주)에 따르면 오송역세권도시개발조합에서 70만여㎡에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을 조성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시행 중인데 최근 시행사 및 조합 관계자가 뇌물수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고 구성원간 고소. 고발이 난무하는 등의 이유로 각종 공사가 중단되고 있는 실정이다.
A씨는 지금의 이러한 사태가 발생 된 것은 상당히 아싑지만 지금이라도 ‘오송역세권 한류사업’을 다시 검토해 시행 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그는 약 6년전에 오송역세권에는 각종 한류시설을 건립하여 오송을 한류의 중심지로 만들고 한류의 인기를 이용한 명품산업을 일으키고, 한류를 이용하여 새시대 도약의 계기로 만드는 “오송역세권 한류사업”을 충북도에 건의했고 충북도와 청주시에 의해 검토 및 추진되고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A씨는 “당시 계속적으로 조속한 발표및 시행을 요구하였으나 충북도와 청주시는 도민들에게 한류사업 자체를 숨겨오며 시행을 거부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A씨는 이를 뒷받침할 자료로 청주시 기반성장과와 관광과에서 답변한 신문고 민원 회신을 제시하고 있다.(신문고 신청번호:1AA-2311-0806357, 2023-11-22, )
![]() |
| 오송역세권도시개발 사업 조감도 |
A씨 건의했던 오송역세권 한류사업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먼저 오송역세권 한류시설 및 사업은 오송돌담길의 주제로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로 여러 차례 선정된 덕수궁 돌담길에 착안하여 이보다 더 아름답고 낭만적이며 예술적인 오송돌담길을 건립한다.
오송돌담길에는 “혼인의 길”, “백년해로 다짐길” 등도 부속 설치하고, 한류스타, 외국 공주 및 왕족 유명 인사들의 결혼식을 거행하여 세계의 연인들이 한 번쯤 방문하여 추억을 만들어 보고 싶은 낭만성이 넘치는 관광 명소로 만든다는 것.
또한 ‘왕비의 굴뚝 공원’ 이라는 주제로 헐리우드의 명예의 거리가 관광명소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경복궁 교태전 아미산굴뚝(보물 811호) 형태의 조형물을 건립하고 그 6벽면에 한류스타의 초상 및 손발 프린트 동판을 설치한다는 것이다.
또 한류스타의 자료들을 전시하는 곳인데 명품전시관의 역할도 겸하게 되어 한류 전시관의 역할을 하게 된다.
이밖에도 각종 한류 행사를 시행하기 위한 실내외 행사장 시설 건립하고 오송홈페이지 사업을 추진해 20~30개 언어로 세계의 한류 팬들에게 한류의 소식을 전하는 한류의 홈페이지 역할을 하게 될 것인데, 단지 한류 소식을 전하는 단순한 역할에서 벗어나 점차 아마존이나 구글이 하는 사업도 하게 된다 것.
끝으로 명품산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한류의 인기를 이용하여 명품산업을 일으키고 궁극적으로 수십 년 후에는 한국이 명품강국의 반열에 오르도록 한다는 계획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 했다는 것이다.
A씨는 오송한류사업은 충청권의 중심부인 오송에서 “한류사업”이 시행되면 이는 충청권 발전의 새로운 동력원이 될것으로 전망했다.
예를 들어 세종시 조치원은 한류사업 지역에서 직선거리로 3km 정도밖에 되지 않아 이 곳의 호텔은 오송에 있는 호텔과 다름없다.
뿐만 아니라 BTS급의 한류스타의 결혼식이나 동판 제막식 등에는 대규모의 외국인이 방문하게 되어 청주나 세종의 호텔만로는 숙박이 불가하여 인근의 대전, 공주, 천안 등의 호텔을 이용 할 수 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또한, 공주와 부여 등도 오송을 방문한 한류팬의 일부를 백제문화의 다양한 유적지를 방문하게 하는 관광상품 개발도 가능할 것이다.
그는 이런저런 모양으로 오송에는 수시로 대규모의 한류팬들이 방문하게 되므로 인접한 충청지역에서는 이와 연계한 각종 사업 추진이 쉽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A씨는 “지금 시행되고 있는 ‘오송역세권도시개발 사업’의 지지부진함을 보면서 지금이라도 원점으로 돌아가 ‘오송역세권 한류사업’을 재 검토하고 실행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오송역 현대 힐스테이트는 지난 2021년 5월 성공적인 완판분양을 하였으나 2023년 7월말까지 각종 소송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023년 8월 현재 지역주택 사업은 ㈜유퍼스트디벨로퍼(전 시행사) 가압류를 한 상태이며 오송역세권 시공을 맡고 있는 ㈜K건설에는 ㈜데오로글로벌이란 가압류를 한 상태로 사업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한 장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