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안을 검토 했으나 도시개발사업 시기와 맞지 않았다”
작성일 : 2024-03-19 11:59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오송역세권도시개발사업 실행 이전에 제안 된 ‘오송역세권 한류사업’을 충북도와 청주시가 주민 및 도민들에게 숨기고 실행을 거부했다는 주장에 “오송역세권 한류사업 은폐는 없었다”는 청주시의 답변이 나왔다.

한류사업을 건의한 A씨는 충북도가 한류 사업을 별도로 검토, 추진하였다는 주장과 함께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중요한 정보이고, 오송역세권을 어떻게 개발할 것인가 하는 개발 형태에 대해서도 도지사나 시장이 독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사항은 아니고 도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결정해야 했다는 주장을 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이 최근 설득력을 얻는 것은 최근 2005년 오송이 분기역으로 확정된 이래 공영개발과 민자개발이 번갈아 가며 실패를 거듭하며 개발이 장기간 표류되다가, 현재 오송역세권도시개발조합에서 개발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구성원간 내분과 비리로 인해 제대로 진척이 되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 된다.
A씨는 “충북도 김영환 지사와 청주시 이범석 시장이 취임 1년 반이 넘도록 거듭된 요구에도 불구하고 오송역세권한류사업을 도민들에게 숨기며 시행을 거부한 행위에 대해 해명이 필요하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 청주시청 관계자는 “A씨 제안을 제안 당시에 검토한 것으로 알고 있고 시민들에게 숨긴것은 없다, 제안은 도시개발 사업과 시기가 맞지 않는 등 나름의 이유가 있었기 때문에 반영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고 있다. 또한 이미 민간개발사업이 추진중이었기 때문에 방향을 틀 수 있는 상황도 아니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들이 제안한 모든 정책을 반영하고 시행 할 수는 없다. 좋은 계획이라도 다양한 상황 즉 행정적절차, 예산확보, 시민공감 등을 감안해야 한다. 종합적으로 살피는 것이 행정이 해야 할 일인데 그런 차원으로 이해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각종 고소 고발과 내부 분란 등으로 공사지연 등 조합원의 피해가 커질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A씨의 '오송역세권 한류사업' 제안은 다시 지역사회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