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충남대 기술이전 수입 3년간 2배 증가       

전년 대비 49% 증가, 기술이전 건수도 크게 증가

작성일 : 2017-01-22 16:54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충남대의 기술이전 수입 실적이 지난 3년간 2배 이상 증가했다.
 

 

충남대 산학협력단이 2016년 기술이전 수입 실적을 분석한 결과 16억4천만원으로 전년(2015년)의 11억원 대비 49%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2년(2014년, 8억 2천만원) 전과 비교해서는 기술이전 수입 실적이 2배 상승했다.
 

 

기술이전 수입과 함께 기술이전 건수도 2014년 59건, 2015년 86건에 이어 2016년에는 138건으로 크게 증가했다.
 

 

충남대의 기술이전 실적 상승은 대학창의적실용화지원사업(BRIDGE), 대학 TLO 및 대학기술지주회사지원(TMC)사업 등 R&D 및 기술사업화 관련 정부 재정지원 사업을 통해 충남대가 보유한 우수 기술의 IP(지식재산권) 포트폴리오, BM(비지니스 모델)설계 및 시제품 제작 지원 등의 상용화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다.
 

 

또, 적극적인 기술 수요기업의 발굴, 마케팅 및 홍보를 통해 미활용될 수 있는 자산을 소액 기술이전 거래로 성사시켜 기술료 증가를 위해 노력했으며, 발명자의 실시보상금 배분비율 상승 등 기술이전에 대한 동기부여를 위한 제도 개선을 추진한 결과로 파악된다.
 

 

충남대 산학협력단 김영국 단장은 “대학과 지역산업의 산학협력 활성화를 통해 연구자의 연구성과가 기술이전 및 사업화로 선순환 될 수 있는 구조를 확립하고 연구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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