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교육부에서 교권보호 추진 대책을 위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교원치유지원센터 운영계획 공모에서 대전시교육청 에듀힐링센터가 최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에듀힐링센터는 전국 교원치유지원센터 확산 모델 공모에서 ‘2017년 교원치유의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주제로 응모해, 최우수 모델로 지정되어 1억 1천 5백만원이라는 최고액을 지원받게 되었다. 

 또한, 학생·교원·학부모의 행복을 위한 마음단단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전방위적 예방·상담·치유의 One-Stop 맞춤형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에서 지원된 예산으로 에듀힐링센터와 교육활동보호종합센터의 물적·인적 플랫폼을 더욱 공고히 구축하고 에듀힐링 특강, 교육가족 연계 상담, 찾아가는 해피클래스(교권 컨설팅), 치료 및 법률 지원 등 교원치유지원활동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에듀힐링센터는 이미 2016년 교원치유지원센터 최우수교육청으로서 대구시교육청을 비롯한 부산시교육청과 제주도교육청의 벤치마킹 모델이 된 바 있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최우수 교원치유지원센터로서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는 전방위적 예방·상담·치유의 에듀힐링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