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금산군 청소년어울림마당 ‘렛츠 파티!’성황

금산대표 청소년행사 자리 잡아.... 코스프레 쇼 박수갈채

작성일 : 2017-05-30 13:25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금산다락원은(원장 김평기) 지난 27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금산다락원 생명의 집 앞 광장 야외무대에서 ‘렛츠 파티!’라는 주제로 2017년 금산군청소년어울림마당 첫 행사를 가졌다.

 

관내 청소년 5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동아리공연 및 코스프레 쇼를 개최로 청소년들의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행사는 체험부스를 시작으로 금산다락원 청소년동아리(농구, 진로, 학습, 봉사, 댄스) 회원 발대식과 동아리대표(정승현, 전유진)의 청소년헌장 낭독, 청소년 동아리(댄스, 노래, 밴드) 발표회를 통해 열기를 고조시켰다.

 

사물놀이, 댄스, 밴드 등 관내 중⦁고교 7개 동아리 공연과 슬러쉬, 아이스크림, 보드게임, 이혈 체험, 캘리그라피 책갈피, 인권 버튼 만들기, 건축 모형 만들기, 박테리오파지 열쇠고리 만들기 등 체험 부스에는 청소년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청소년들이 직접 만든 코스프레 쇼는 25명의 청소년들이 무대(런웨이)에서 직업, 영화 등 독특한 패션으로 특징을 뽐낼 때 우레와 같은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다.

 

부리중학교 김판겸 선생님은 “댄스와 밴드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끼를 발산하는 좋은 기회는 물론 스스로 주도해 운영하는 체험부스야 말로 청소년들의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평가했다.
 

다락원 관계자는 “올해 청소년들의 문화 공간 확산 및  다양한 공간에서의 활동을 위해 농구대회, 연극제, 미니워터파크, 진로콘서트, 고3수험생을 위한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장소에서 청소년들의 끼를 발산 할 수 있도록 청소년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