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충남대 제8회 미래의 건축공학 경진대회

작성일 : 2017-06-12 12:43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4차 산업혁명 대비한 전국고등학생 대상의 미래창의인재양성 프로그램 [충남대학교 미래의 건축공학 경진대회] ◀

 

 

 충남대 건축공학과와 건설공학교육과가 6월 10일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제8회 미래의 건축공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건축공학의 전문교육을 접해보지 않은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사회를 예측하고 순수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미래도시공간의 계획안을 모형제작과 발표를 통하여 창의력을 견주도록 한 것이다. 

 

전국 12개 지역 47개 학교 69팀이 예선을 거쳐 30개 팀이 본선에 진출하였으며 다소 엉뚱하지만 기발한 아이디어와 현실 가능한 계획구성의 시도가 빛나는 축제의 장이었다. 

 

시상부문은 교육부장관상을 비롯하여 충남대학교 총장상, 대전광역시교육감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및 유관 학회장상으로 이루어졌으며, 충주여자고등학교 무궁화 삼천리 팀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2010년 제1회의 경진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었으며, 참여규모와 관록이 더해지는 경진대회로 거듭나고 있다.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제7회부터는 1차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팀이 본선에서 참여하는 방법으로 전환되었다. 이번 경진대회의 주제는 [미래의 해저도시 계획]으로 창의적인 공간을 계획하고, 제한된 재료로 모형을 만드는 과정에서 팀원 간의 협업능력과 발표역량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었다.
 

 경진대회를 주관한 건축공학과와 건설공학교육학과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대비한 미래의 창의인재양성과 지역사회와 상생, 발전하는 대학 교육기반을 구축하는 일련의 노력으로 설명하였다. 충남대는 본 경진대회를 대학-고교 연계프로그램으로서 스스로 배울 수 있는 기회와 상대방의 아이디어를 존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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