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 문광부 주최‘길 위의 인문학-함께 읽기’공모 선정

오는 29일부터 ‘서양예술 꼼꼼하게 읽기’ 프로그램 개강

작성일 : 2017-06-14 14:00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지난해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숲속작은책방 탐방 모습


 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관장 강문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17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 2차 ‘함께 읽기’에 선정돼 오는 29일부터 9월 21일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4일 도서관에 따르면 올해 선정된 길 위의 인문학사업 ‘함께 읽기’는 대학생과 직장인,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고 함께 토론하는 강연과 토론이 접목된 인문독서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선정된 ‘함께 읽기’ 프로그램은 ‘서양예술 꼼꼼하게 읽기’로 주제 도서인 에른스트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와 요한 하우징아의 ‘호모 루덴스’등 인문학 도서 10권을 읽고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서양예술, 서양문학, 서양문명에 대한 다양하고 폭넓은 인문학적 지식을 제공하기 위해 두 개의 주제로 나누어 진행되며 1차 주제인 ‘예술의 서사 읽기’는 오는 29일부터 7월 27일까지 9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2차 주제인 ‘예술의 배경 읽기’는 8월 22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9회로 마련됐다.
    

1차 주제인 ‘예술의 서사 읽기’는 서양 예술의 서사가 갖는 중요성을 탐색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진다. 중세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서양예술 창작의 근간이 되는 신화와 이야기의 서사 구조를 이해하고, 역사적 진보를 함께 따라가 보는 시간을 갖는다. 1차 주제에 참여를 위해서는 주제도서인 ‘서양 미술사’와 ‘이윤기의 그리스 로마 신화 2’, ‘서양문명의 열쇠 고대 그리스’, ‘문학과 예술의 사회사’를 읽어야 한다.

 

그리고 2차 주제인 ‘예술의 배경 읽기’ 는 서양 예술의 배경이 되는 인류의 경제적 ․ 문화적 ․ 사회적 흐름을 이해하고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체계적이고 깊이 있는 주제 접근을 위해 예술적 본능을 갖춘 인류가 삶 속에서 ‘유희하는 인간’이었음을 말해주는 ‘호모 루덴스’를 비롯해 ‘종횡무진 서양사 2’, ‘명화들이 말해주는 그림 속 서양 생활사’등 관련 주제 도서를 읽고 참여할 것을 권장한다.

 

강문숙 관장은 “우리지역 시민들이 같은 책을 읽고 함께 생각하고 이야기하며 토론하는 문화적 과정을 공유함으로써 상호 존중과 소통, 문화적 연대 의식이 더욱 단단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인문학적 사유를 확장하고 다양한 삶의 무늬를 이해할 수 있는 예술적 감성을 키우는 소중한 기회가 가지실 것“을 당부했다.

 

프로그램과 관련한 보다 자세한 사항이나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대덕구 안산평생학습도서관(☎ 608-555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