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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자기성장평가 지원 시스템 SEAS 개발․보급

- 2학기부터 자기성장평가 적용대상 3,5,6학년 시범적용 확대 -

작성일 : 2017-08-28 11:07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학생 자기성장평가에 대한 교원 업무 경감 해소 기대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평가 계획부터 평가 결과를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파악·처리하고 평가 결과를 종합해 가정으로 통지할 수 있는 자기성장평가* 지원 시스템인 SEAS을 개발·보급했다고 밝혔다. 

 

* 자기성장평가는 학생 개인의 소질과 흥미를 극대화하는 미래형 평가 시스템으로 비교와 서열화 대신, 학생 개개인의 강점을 발견하고 계발할 수 있도록 돕는 학생 지향적 평가이다. 올해 4학년(1~2학기, 국어, 사회, 수학, 과학)을 대상으로 전면 실시했으며, 2학기에 3,5,6학년(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을 대상으로 시범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자기성장평가 지원 시스템인 SEAS(Self-development Evaluation Assistant System)는 자기성장평가의 현장 안착과 평가 업무 개선을 위해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교사들의 자기성장평가에 대한 업무 부담을 느끼는 것을 해결하고, 단순한 점수 위주의 성적 산출에 그치는 현행 평가의 한계도 극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또한, 평가의 전 과정인 평가 계획, 문항관리, 평가시행, 결과처리․분석, 피드백, 결과 통지 등 전 과정 코드화, 코드화된 평가 요소들을 기반으로 평가 과정을 통합 처리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문 평가 관리 프로그램이며 전국 최초의 자기성장평가 지원 시스템이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지난 6월, SEAS 활용 방법에 대한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으며, 각 학교는 3~6학년을 대상으로 자기성장평가 내용이 개발·보급된 SEAS를 통해 2학기 자기성장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또한, 8월 29일(화) 15:00, 대전시립미술관 강당에서 대전 지역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SEAS 개발 경과보고 및 사용방법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자기성장평가를 통해 학생은 자신의 흥미와 소질을 발견하고 긍정적 자아개념이 형성될 것이며, 평가지원시스템(SEAS)를 통해 교사의 평가업무를 개선하여 업무부담을 해소하고 미래지향적인 평가방법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