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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1년만에 전국대회 준우승 쾌거

서구이글스,  지도자, 선수, 학부모 하나 되어 이룬 결실

작성일 : 2017-08-28 12:41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창단 1년만에  대전 서구이글스 (감독 연경흠 코치 박상규 한화이글스 출신)가 전국 대회 준우승과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올린 소식이 뒤늦게 알려 지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대한유소년연맹이 주관한 ‘2017하늘내린인제 전국유소년 야구대회’는 지난 8월4일부터 8일까지 여름방학동안 강원도 인제야구장등 7개구장에서  치러졌다. 

 

전국에서  91개팀 1200여명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에서 대전 서구이글스는 2개리그(유소년리그 초5~초6)(꿈나무리그 초3~5)에 출전 유소년 리그는 4강진출 꿈나무 리그는  준우승이라는 놀랄만한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더구나 이 같은 결과가 놀라운 것은 팀 창단 1년만에 올린 성적이기 때문에 향후 선수들의 성장만 장 해준다면 대어급 선수들이 나올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전망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수선수상을 받은 봉산초 박종성과 둔산초 조승원은 5학년이기 때문에 향후 기본기를 탄탄히 한다면 야구스타의 자질이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경흠 서구이글스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잘 따라와 주고 열심히 한 결과이다  하지만 과정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탄탄한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즐겁게 열심히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종태 서구청장은 “1년이라는 짧은 기간이지만 선수와 학부모 및 지도자들이 하나가 되어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이 자랑스럽다. 선수들이 잘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도울 것이며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 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