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공연/전시

유호진 PD 특강 등 생생하게 미디어를 즐겨요  

- 대전미디어페스티벌 사흘 앞으로… 강연, 경연, 체험등 다채 -

작성일 : 2017-08-29 11:25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1박2일, 최고의 한방’의 유호진PD 특강부터 24개의 생생한 미디어 체험까지 한자리에서 즐기는 ‘2017 대전미디어페스티벌’이 오는 31일부터 9월 2일까지 사흘간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방송통신위원회와 대전광역시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단순 관람에서 벗어나 다양한 형태의 참여형 체험과 방송인 강연 등으로 꾸려진다.

 

 가상현실 ‧ 홀로그램 ‧ 드론 등 미디어 기술과 특수분장사 ‧ 성우 등 미디어 직업, 1인미디어방송 ‧드라마 제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미디어체험존’은 이번 축제의 핵심 콘텐츠로 꼽힌다.

 

 31일 개막 당일에는 예선을 거쳐 최종 본선에 진출한 10개 중고교 팀의 최종 우승을 가리는 학교뉴스제작경진대회 본선 경연과 시상, 개회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9월 1일에는 대전MBC, KBS대전방송총국, TJB대전방송 등 지역 방송사의 대표 방송 제작진이 특강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만난다.

 

 또한, 저녁 7시에는 우수단편제작기획서 피칭대회를 통과한 시민제작자 6팀의 작품상영회가 관객과의 대화형식으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9월 2일에는 최신 기술을 활용해 미래 학습을 체험하는 ‘VR 다른 그림찾기’, 애니메이션의 원리를 이해하고 플립북을 만들어보는 ‘플립북 제작교실’ 등 온 가족을 위한 행사도 운영된다.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오픈명사 특강에는 KBS대표 예능프로그램 ‘1박2일’과 드라마 ‘최고의 한방’을 연출한 유호진 PD가 연사로 나서 ‘방송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주제로 9월 2일 오후 3시 센터 시사실에서 강연을 펼친다.

 

 시청자미디어재단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홍미애 센터장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kcmf.or.kr) 또는 ☎042-865-370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