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대전시, 65세 이상 노인, 영유아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 영유아(만6~59개월) 9월 4일(월)부터, 만 75세 이상 9월 26일(화)부터 - 

작성일 : 2017-09-04 10:55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만65∼74세는 10월 12일(목) 부터 무료접종 실시 -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9월 4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정의료기관에서 생후 6개월~59개월 영유아(2012.9.1.~2017.8.31. 출생자) 및 만 65세 이상(1952.12.21. 이전 출생)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 병·의원 무료접종 초기 혼잡과 백신 수급 불균형을 방지하기 위해 연령별 무료접종 시작 날짜를 달리하고, 백신공급도 무료 접종 백신 총량의 90%를 사업 시행 전까지 배송 완료했다. 

 

 인플루엔자 접종은 ▲ 만 6개월~59개월 중 2회 접종대상자 9월 4일(월) 부터, 1회 접종대상자 9월 26(화)부터 ▲ 만 75세 이상(1942년 이전 출생자) 어르신들은 9월 26일(화) 부터 ▲ 만 65세 이상(1952년 이전 출생자) 분들은 10월 12일(수) 부터 무료접종이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인플루엔자 백신은 접종 후 2주가량 지나면 방어 항체가 형성되고, 평균 6개월 이상 면역 효과가 지속되며, 인플루엔자 유행이 12월이나 1월 이후 발생하는 점을 감안할 때 접종을 서두르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인플루엔자 초기 접종에 따른 혼잡으로 영유아 및 어르신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게 위해 연령별 접종 일정을 구분한 만큼 가까운 꼭 의료기관이나 보건소에 전화해 확인 후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료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전화 문의 및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https://nip.cdc.go.kr), 스마트폰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또 만 50세 이상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에게 10월 16일 부터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서 무료로 예방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