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역본부·지사·출장소 33곳 무더위쉼터 운영 … 평일 09시부터 18시까지 개방 -
작성일 : 2026-08-13 11:30 작성자 : 김일태 (ccsidae01@gmail.com)
- 경로당 건강관리 안내·냉방용품 지원·쪽방 주거지 소독 등 총 3천여만 원 상당 지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본부장 이경란)가 연일 계속되는 극한 폭염으로부터 지역주민과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충청북도와의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본부와 관내 23개 지사, 9개 출장소 등 총 33곳을 무더위쉼터로 지정·운영하고, 냉방용품 지원, 주거지 소독, 폭염예방 건강관리 안내 등 총 3천여만 원 상당의 생활밀착형 폭염 안심 패키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폭염 장기화로 고령자, 쪽방 거주민, 만성질환자, 야외활동 주민 등 건강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발생 우려가 커지는 상황에서 마련됐다. 지역본부는 공단 민원실을 지역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생활권 쉼터로 개방하고, 취약계층의 물품 지원, 주거지 소독, 폭염예방 건강관리 안내 등 생활밀착형 폭염 대응 활동을 함께 추진한다.
무더위쉼터는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에 위치한 공단 지역본부와 지사·출장소 민원실에 마련되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지역주민은 가까운 공단 민원실을 방문해 냉방이 갖춰진 공간에서 더위를 피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각 지사와 출장소 위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안전디딤돌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8월 12일 대전 대덕구 와동 25통 경로당을 찾아 어르신들에게 냉방용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폭염예방 건강관리 요령을 안내했다.
이번 지원은 대전·세종·충남·충북 노인회 소속 경로당을 대상으로 총 1천만 원 상당 물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현장 방문을 통해 직접 전달이 이루어졌다.
이날 행사에는 경로당 회원 등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공단은 ▴충분한 수분 섭취, ▴낮 시간대 야외활동 자제, ▴무더위쉼터 이용, ▴어지럼증·두통·메스꺼움 등 온열질환 의심 증상 발생 시 대처방법 등을 설명했다.
같은 날 세종광역기부식품등지원센터에서는 폭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냉방용품 기부식도 진행했다.
지역본부는 쿨토시 632개(500만 원 상당)를 전달했으며, 기증 물품은 정부가 취약계층의 식품·생활용품 지원과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추진하는 생활밀착형 복지 전달체계인 ‘그냥드림’과 연계해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지역주민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폭염 취약시설에 대한 선제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지역본부는 지난 7월 청주 성덕원과 천안 희망쉼터에 선풍기, 생수 등 계절용품을 포함해 약 54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지원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쪽방생활인 약 80가구를 대상으로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주거지 소독(약 1천만 원)도 진행하고 있다.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이번 활동이 공단 민원실 개방과 취약계층 직접 지원, 정부 복지 전달체계 연계를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무더위쉼터 운영, 경로당 냉방용품 지원, 취약시설 물품 전달, 쪽방 주거지 소독, ‘그냥드림’ 연계 기부를 종합적으로 추진함으로써 폭염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지역사회 건강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란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은 “폭염은 어르신과 쪽방 거주민, 만성질환자 등 건강 취약계층에 직접적인 위험이 될 수 있는 만큼, 쉼터 제공과 생활지원,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며 “공단은 지역사회와 협력해 계절적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건강보호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는 앞으로도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건강관리 물품 지원과 예방 안내, 지역사회 연계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