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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속예술, 전국에 이름 알리다

- 서구문화원「숯뱅이두레」금상, 유성생명과학고 「웃다리농악」2년 연속 은상 수상  -

작성일 : 2017-09-26 16:42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지난 9월 21일부터 24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에서 열린 제58회 한국민속예술축제 및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대전시 대표로 출전한 서구문화원(원장 이강춘)과 유성생명과학고(교장 양영석)가 나란히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한국민속예술축제는 전국에 흩어져있는 민속예술을 발굴하고 보존하기 위해 출범한 국가 규모의 민속축제로, 올해는 전국 시․도 및 이북5도 대표로 일반부 20개 팀, 청소년부 14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금상을 수상한‘숯뱅이두레’는 대전 탄방동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던 두레를 복원․재현한 작품으로 독창성이 뛰어나고, 다른 지역과 달리 예술성이 탁월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으며, 서구문화원 김행덕 공연예술감독의 연출 하에 그 동안 대회 전날까지 보라매공원 등지에서 맹연습을 한 바 있다.

 

 은상을 수상한‘웃다리농악’은 인간문화재 송덕수 선생 연출로 2009년 이후 대전시 청소년대표로 꾸준히 참가하여 매년 입상하였으며,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은상을 수상했다.

 

 특히, 이번 서구문화원의 금상 수상은 2003년 중구‘문창동엿장수놀이’금상 이후 14년 만의 성과이며, 향토와 지역을 대표하는 작품을 발굴․보존하는 노력과 관객 호응도에서 심사위원단의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그 동안 시민들의 열성적인 참여와 응원 덕분이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민속예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