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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 2018년도 대전․세종지역 금연지원센터 선정

- 보건복지부 제2기(‘18∼20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 선정 -

작성일 : 2017-12-07 16:02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2018년 입원환자, 장애인, 50인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 확대 -

 

충남대학교는 ‘2018년도 대전․세종지역금연지원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충남대학교(책임자 이태용 예방의학과 교수)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제2기(’18~20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금연캠프 및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공모에 참여하여 대전․세종지역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충남대학교는 2015년 제1기(‘15~17년) 지역금연 민간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최초 선정된 이후 ‘대전지역금연지원센터’를 운영, 그 성과를 인정받아 제2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연속 지정되었다. 특히 2기에는 대전광역시와 세종특별자치시를 통합하여 금연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제1기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후, 지난 3년간 대전금연지원센터는 중증고도 흡연자를 위한 금연캠프(충남대병원에서 진행)와 금연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교 밖 청소년, 여성, 대학생 등을 위한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이에 2015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금연캠프 650명,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2,309명이 서비스 혜택을 받았으며, 4주 금연성공률은 금연캠프 78.3%,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 32.3%를 달성하였다. 

 

 2018년부터 시작하는 제2기 사업은 기존 금연지원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입원환자와 장애인 및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 대상 금연지원서비스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입원환자 금연지원서비스는 병원 내 입원환자를 대상으로 입원기간동안 등록 후 대상자를 방문하여 금연상태 측정, 금연상담 및 금연치료제를 제공하고, 퇴원 후에도 6개월 간 금연치료 및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장애인과 소규모사업장 근로자 금연지원서비스는 접근성 제한, 시간적 제약 등으로 보건소 등 기존 금연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장애인, 50인 미만 소규모사업장 근로 흡연자를 위해 직접 찾아가 방문금연상담과 금연보조제를 제공하는 금연지원서비스이다. 

 

 찾아가는 금연지원서비스를 제공받기 원하는 기관 및 사업장의 담당자는 대전․세종금연지원센터(042-586-9030)로 전화하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이태용 교수는 “지난 1기 사업으로 마련된 기반, 즉 전문 인력, 지역자원 네트워크, 서비스 매뉴얼, 경험을 통한 노하우 등을 토대로 보다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금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