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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어긋난 주장, 진실을 누가 말하고 있는가?

고소인, K대표 주장은 거짓, 공지사항에 허위사실 유포 주장

작성일 : 2018-02-05 17:31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K대표, A씨의 주장이 거짓,  나에게 분명히 말했다.

 
본보 2일자 “회사의 거짓말을 알리는 직원을 대표가 협박” 관련 해명자료를 제출한 K대표의 주장에 대해 A고소인이 강하게 반박했다.

 

먼저 통신사업관련 요율을 나누어 주겠다는 말에 대해 K대표는 사실무근이며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한 것에 대해 A씨는 “그렇다면 그동안 사업자들에게 말한 것은 모두 거짓말인가 많은 사람들이 수차례 들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990만원을 주면 20만원을 확정지급 하겠다는 말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며 보상 플랜내에 있는 수당 지급체계라고 K대표는 주장했는데 고소인 A씨는 ‘확약서’(아래 사진)를 보이며 증거를 제출하기도 했다.

 

K대표가 공증을 선 확약서, K대표는 전 회장이 만든 플랜을 지켜달라는 사업자들의 요구를 들어주기 위해 작성한 서류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k대표는 전임 이모회장이 만든 플랜을 보장해달라는 사업자들의 요구에 대해 도덕적으로 책임을 지기위해 작성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회사 사업설명 프리젠테이션 중 사용했던 대표이사 약력에 엘지유프러스 대리점, 케이티 대리점, 에스케이대리점 등을 현재 경영중이라고 했지만 최소한 엘지유플러스 대리점은 없었다는 것을 재차 확인했다.

 

이에 대해서는 “3개의 대리점을 동업하고 있는 중이며 엘지유플러스 대리점 코드를 갖고 있다”라고 K대표는 답했다.

 

K대표의 약력 내용

 

또한 A씨는 최근 회사 공지사항 ‘허위사실 기사 게재에 대한 안내’의 내용 중에서 조치사항 4번째줄 내용 “해당금액을 해결해주면 기사화 하지 않겠다는 협박을 받았지만 절대 불의에 타협을 하지 않았고...”에 대해 “이 내용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그러한 말을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는 “A씨가 거짓을 말하고 있다 나에게 분명히 말했다”고 말했다.

 

회사 공지 사항 내용

 

더불어 고소인 A씨는 “회사의 k대표는 사업설명을 통해  2017년 초 미국, 캄보디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동시 오픈, 2017년내 미국 오프라인 매장 50개 오픈, 2017년내 동남아시아 오프라인매장 100개 오픈 등의 화려한 내용을 말했지만 현재 아무것도 이루어진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K대표는 “미국에는 지사만 설립했고 매장은 오픈하지 않았으며 캄보디아에 매장이 오픈 준비중이다 위 내용은 목표였는데 이루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한편 두 사람은 정반대 방향으로 주장하고 있지만 향후 어떠한 주장이 진실인지는 조만간 밝혀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