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국립 한밭대 송하영 총장 4년 임기 마치고 아름다운 이임

작성일 : 2018-07-25 14:27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국립 한밭대학교 송하영 총장이 4년간의 임기를 마무리하고 24일 이임했다.


 송하영 총장은 별도의 이임식을 갖지 않고 이임 전에 우리 지역의 산·학·연·관 및 언론 등 각계를 찾아다니며 임기동안의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고, 23일(월)과 24일(화) 이틀 동안에는 교내 각 부서를 다니면서 교직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인사를 하는 것으로 이임식을 대신했다.


 송하영 총장이 2014년 7월 25일 임기를 시작한 이래 4년 동안 한밭대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며 우리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송하영 총장은 먼저 ‘기본을 바로 세워 세상의 변화를 이끈다’는 대학의 사명과 ‘산학일체 교육의 세계 일류대학’이라는 대학비전 2027을 선포하고 한밭대 구성원들의 마음과 뜻을 한데 모으는데 집중했다.


 이를 토대로 모아진 역량은 대학발전의 원동력이 됐으며, 한밭대는 최근 ‘대학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 선정을 비롯해 우리 지역 유일의 ‘4차 산업혁명 혁신 선도대학’ 선정, 대전지역 최고의 사업비를 수주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3년 연속 선정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 선정 등 정부의 굵직한 재정지원사업을 잇따라 수주했다.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학사구조 개선, 교육목표와 인재상의 정립, 취·창업 교육 강화, 차세대 통합학사정보시스템 구축, 기초융합교육원·교육혁신단·교육품질관리센터 등 교육지원조직을 확충했다.


 중국유학생 동문회인 ‘중국교우회’ 창립과 대학발전기금 누적모금액 100억원을 돌파한 것도 매우 의미있는 성과다.


  이런 가운데 송하영 총장은 공감아고라, 도시락간담회 등을 통해 교수, 학생, 직원과 소통하고, 각종 사업계획서를 수립할 때는 함께 밤을 새우며 보고서를 검토하고 토론하는 솔선수범의 리더십으로 대학 구성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왔다.

 

 또한, 평소 ‘지역사회 공동체와의 아름다운 동행’을 강조해 온 송하영 총장은 한밭대가 우리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했다.
 

 

 교직원과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한밭 품들이봉사단’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 벽화그리기, 농촌봉사활동,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어르신 장수사진 선물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아울러 대학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지역 주민들이 대학의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착공한 기숙사는 2019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건축 중이다.

 

 “2014년 7월 25일부터 오늘까지 많이 부족한 이 사람을 만나서 믿고 도와주신 한밭대학교 가족 여러분께 뜨거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송하영 총장은 임기 마지막 날인 24일 전체 교직원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그동안 고맙고 또 고마웠다”고 인사했다.
 

 특히, 강진규 교무처장을 비롯해 4년간 대학 운영을 위해 각 부서를 맡아 동고동락해 온 보직교수들에게는 각별한 마음을 나타냈다.

 

 송하영 총장은 “4년이 참 빠르게 지났다. 그동안 한밭대는 분명히 변화했고, 특히 교직원들의 마음과 태도가 긍정적으로 변화했기에 앞으로 한밭대 발전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교수 본연의 자리로 돌아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개교 100주년의 위대한 한밭대학교와 우리 학생들의 성공을 위해 애써 보탬이 되는 삶을 살고자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제7대 국립 한밭대학교 총장의 임기를 마친 송하영 총장은 이제 평교수로서 강단에 복귀해 학생들을 가르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