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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노스트링, 수제현악기의 품격과 대중화 선도, 출사표

세계최초 “나노무기물 도료”를 적용한 악기 출시

작성일 : 2018-12-11 21:05 작성자 : 한경범 (ccsd7@daum.net)

 수제현악기 제조업체인 ㈜비노스트링이 세계최초 “나노무기물 도료”를 적용한 악기를 출시하면서 가치성과 대중성 등을 추구하며 수제현악기 시장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7년간의 이탈리아 유학을 통해 악기제작과 수리, 복원학을 공부하고 최고의 전문가로 인정받은 구자홍 대표는 “세계적인 수준의 이태리 제작기술을 통해 최고의 명품악기 생산에 주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구자홍 대표에 따르면 “현악기의 98%는 기계로 생산하는 공장제 악기를 사용, 악기의 칠(vanish)은 우레탄, 락카, 페인트, 신나와 같은 유해성 물질을 사용해 인체에 유해한 발암물질에 노출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때문에 ㈜비노스트링은 100% 무공해 식물성 천연도료를 사용해 인체에 무해한 악기를 생산한다는 약속을 변함없이 지키겠다는 것.

 

㈜비노스트링에서 제작 된 수제현악기는 사람의 손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마무리하며 나무의 결과 특성을 고려, 음색과 음량이 풍부해 자연에 가까운 아름다운 소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제품의 특성을 자랑한다.

 

실제로 올해 초 칠곡 석적초등학교와 바이올린 5대, 비올라 2대, 첼로 1대 총 2,650만원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등 악기 뱅크 사업과 인성교육 시행으로 방과 후 수업 및 오케스트라 활성으로 공장제 악기에서 수제 현악기로 교체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사회적 소외계층인 장애인들에게 현악기 제작기술을 교육함으로써 일자리 창출 및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제공해 자신감 회복은 물론 협동성과 창의성, 소통능력 향상 등에 노력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악기 제작과 수리에 관한 전문지식 습득으로 자기개발을 위한 동기부여와 관련분야의 전문가로서 사회적인 성취감도 얻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구자홍 대표는 그 일환으로 지난 10월 30일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대덕구지회, (사)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서구지회, 대전서구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업무제휴협약을 맺고 다양한 정보교류와 각종업무의 연계, 사업의 추진 등을 상호 협력해 공동 추진키로 했다.

 

이밖에도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인 비노클래식을 운영하며 현악기가 무엇인지를 알게 해주고 현악기제작 및 직접 연주해보는 시간 등 현악기 브릿지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또한 공장제 악기와 수제 현악기의 차이점을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 수제 현악기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이고 2010년부터 무료로 클래식 콘서트를 열어 지역의 젊은 예술가들과 장애를 가지고 있는 지역 예술가에게도 무대에 설 수 있는 기회를 주며 많은 사람이 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장을 마련하고 있다. 

 

한편 구자홍 대표는 “최고 수준의 수제 현악기 제작은 물론 사회적 약자, 소외된 계층과 더불어 삶의 가치를 공감하고 배려하고 나눌 수 있는 기업으로 ㈜비노스트링을 성장 시키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