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연계한「2019년 국가 암검진 캠페인」실시

- 유성온천역 건강다솜방에서 체성분 및 혈압·혈당 체크 후 건강상담 받으세요 -

작성일 : 2019-05-28 10:34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2019.5.29.~11.27.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 15:00∼17:00 ,총 7회에 걸쳐 지역자원 네트워크를 연계한 유관기관 합동 '2019년 국가 암검진 캠페인'을 실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암 발생 인구의 ⅓은 예방이 가능하고, ⅓은 암검진사업으로 조기진단 및 조기 치료를 실시하여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⅓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한 것으로 발표한 바가 있다.

 

 암을 조기에 발견하여 적기 치료를 유도함으로써 암의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을 줄이기 위하여 건강보험공단은 우리나라에서 흔하게 발생하는 5대암 즉,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에 대한 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암을 제때에 발견하고 치료하기 위한 방법은 검진이 유일한데, 국립암센터, 2018년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에 의하면 우리 국민은 암검진 권고안에 따라 63.3%만이 5대암에 대한 검진을 받았는데, 평균적으로 10명 중 4명은 암검진을 받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또한 국가암검진 및 개인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2018년 53.4%로 2004년 대비 35.7%P 증가했으나, 2014년 이후 정체 상태로 국가암검진의 우수성과 조기검진의 중요성을 알려 검진 참여율을 높이고자 건강보험공단(대전지역본부)이 중심이 되어 유관기관 합동 '2019년 국가 암검진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

 

 공단 대전지역본부와 충북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캠페인을 위해 공동으로 체성분 및 혈압 · 혈당 체크와 전문간호사 건강상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안희무 본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인구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질환 또한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어, 평상시 본인의 건강 상태를 확인 할 수 있는 검진이 암을 확실하게 예방하는 방법”이라며 건강검진 실천을 적극 권장하였다.

 

건강측정 등의 체험을 통한 현장홍보 중심으로 캠페인이 진행되며, 암 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활습관 개선 의지를 가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