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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손맛 전통칼국수와 특화된 칼국수 한자리에

22일부터 24일까지 서대전시민공원서 대전칼국수의 모든 것 볼 수 있어

작성일 : 2016-04-22 10:57 작성자 : 한장완 (ccsd7@daum.net)

 23일 동별 14개팀‘엄마 손맛을 찾아라!’ 칼국수 경연대회... 추억의 칼국수 선봬

 

22일부터 24일까지 서대전시민공원서 대전칼국수의 모든 것 볼 수 있어“그 옛날 대청마루에 앉아 홍두깨로 연신 밀가루 반죽을 밀며 가족을 위해 점심밥상으로 칼국수를 끓여 내시던 어머니 모습이 지금도 눈에 선하내요”

오는 23일 투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잊혀져가는 추억속의 칼국수를 맛 볼 수 있는 자리가 22일부터 24일까지 서대전시민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회 대전칼국수 축제’에 마련된다.

구는 보릿고개 시절부터 먹었던 전통성 있는 칼국수를 찾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엄마 손맛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칼국수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6일부터 동별 손맛을 자랑하는 가족과 단체를 대상으로 참가신청을 받아 14개팀을 선정하고 23일 오후에 경연대회를 펼친다.

각 참가팀들은 어화둥둥 내손주, 부용이네 도토리국수팀, 천근아낙네 등 자신들만의 독특한 팀명을 가지고 야채칼국수, 밴댕이 시금치칼국수, 도토리 칼국수, 김치칼국수 등 전통의 맛을 재현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를 통해 출품된 칼국수는 작품과 소재의 전통성, 출품작품의 표현성, 식재료의 맛과 향 등 메뉴구성, 상품화 가능성 등 실용성을 평가한 후, 중구문화원장 훈격으로 전통상, 으뜸상, 아리랑상, 신명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어머니의 손맛이 담긴 전통 칼국수와 함께 각 음식점에서 칼국수에 특별한 맛을 가미한 대전지역의 내로라하는 11개 칼국수 맛 집이 참여해 추어·팥·우리밀·홍굴·백년초·소 칼국수 등 독특하고 차별화된 11색(色) 칼국수를 선보여 칼국수 고수들의 손맛과 골라먹는 재미도 선사한다.

한편 이번 칼국수 축제에서는 이색 먹거리와 함께 보고 즐기는 체험의 장이 3일간 펼쳐진다. 통밀놀이터, 밀가루 체험장, 전통 국수틀 체험 등 체험거리와 대전의 전통칼국수, 칼국수 모형전시, 포토존, 칼국수의 역사, 칼국수 레시피 등 칼국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와함께 웰빙칼국수 경연대회, 칼군무 경연대회, 칼국수 빨리먹기 대회, 칼국수 OX퀴즈·골든벨 등 다양한 볼거리와 그 시절 그 쇼,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박용갑 청장은 “대전의 전통성과 향토성을 지닌 칼국수를 테마로 제2회 축제준비를 마치고 22일 개막한다”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대전의 칼국수 역사도 배우고 칼국수의 참맛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져보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