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대전 첨단교통시스템 기틀, 내년 시민체감형 사업 중점

교통약자 평가 1위, 유성복합터미널 공영개발 확정, 전국최초 광역C-ITS구축 기반 마련 -

작성일 : 2020-12-15 11:07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21년 교통사고 사망자 획기적 감축, 공유자전거 도입, 막힘없는 도로망 건설 등 총력경주 -

 

 대전시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15일 오전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한 해 도로교통 정책성과와 내년에 집중추진 할 정책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올해 도로교통정책의 성과로 ▲ 모두 편리한 무장애 교통환경 조성 ▲ 순환‧광역도로망 건설 순항 ▲ 안전하고 밝은 도로교통환경 조성 ▲ 스마트교통 선도도시 박차를 꼽았다.

 

 우선, 시민 누구나 편리한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바우처택시 도입(150대) 및 임산부까지 이용을 확대하는 등 교통약자 시책추진으로 복권기금사업 성과평가 결과 교통약자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저상버스도 57대를 도입해 현재 318대가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으며,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591개소)을 지정하고 CCTV  설치와 보호구역내 신호기 설치 등 이동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10년간 무산된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이 공영개발 방식으로   확정된 점도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전환기로 여겨진다.

 

 또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간선도로망 확충사업 중 순환도로망인 정림중~사정교간 도로는 실시설계 중이며, 대덕특구 동측진입로는 기본설계 착수(2020년 6월), 현도교~신구교 도로는 일괄 예비 타당성 조사에 착수(2020년 4월) 했다.

 

 도시간 협력강화를 위한 광역도로 사업인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공사는 지난 6월에 착공했으며, 북대전IC~부강역 연결도로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2020년 5월)했다. 

 

 또한 충청권 광역경제벨트 구축을 위한 보령~대전~보은 고속도로는 구상안에 대한 타당성평가용역을 완료(2020년 7월)하고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을 위해 10개 지방자치단체가 중앙부처에 공동 건의하는 한편,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제를 유지하며 힘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주요 교차로에 조명탑(28기)과 집중조명(277개) 설치, 노랑신호등, 옐로카펫, 표지병 등 시인성이 높은 교통시설물 설치를 확대했으며, 차량 제한속도를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노면표시와 교통안전표지 정비를 완료했다.

 

 과학도시 대전에 걸맞게 도로교통 분야에서도 미래 교통수단에  대비한 자율주행환경 기반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은 한 해였다.

 

 지난 9월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공모한 ‘차세대 지능형교통시스템(C-ITS)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국비 60억원을 포함해 총150억원을 투입해 ‘대전~세종 C-ITS 시범사업’ 구간과 연계한 전국 최초 광역C-ITS를 구축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신호제어시스템(13개 교차로)과 긴급차량 우선신호시스템(2개 구간), 공영주차장 주차정보제공시스템(8개소) 등 다양한 교통분야에 첨단교통관리시스템이 현장에 적용됐다.

 

 한편 내년에는 교통사고 사망자를 2018년(85명) 대비 절반수준을 목표로 교통사고 감축효과가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위험도로‧보행환경 개선 등 계속사업과 무단횡단 상습지역에 중앙차선 무단횡단방지팬스와 보도와 차도 경계지역에 보행자   방호울타리를 집중 설치해 무단횡단에 따른 사망사고를 물리적으로 원천 차단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타슈 공유자전거 도입과 대전도심권 순환도로망 국비확보 토대 마련, 유성정류소 이전 및 유성복합터미널 건립방향 마련, 안전속도 5030의 안정적 정착 등 일상이 편안한 교통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한선희 교통건설국장은 “작은 규모지만 만족도 높은 시민체감형 시설개선사업은 물론, 굵직한 현안사업도 정상궤도에 올라설 수 있도록 역량을 집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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