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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4.0시대, 대전교육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 바탕교육, 놀이통합교육, 자기성장평가, 맞춤형 다문화교육 등 -

작성일 : 2017-06-23 12:49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 역량 개발 -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산업 4.0시대*, 가치관이 급격히 변화함에 따라 학생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학생역량 개발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정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 4.0시대는 존의 획일적 대량 생산방식에서 벗어나 맞춤형 다품종 생산방식의 산업구조로 현재와는 전혀 다른 고용 방식을 보이게 될 것이며, 세계경제포럼이 지난해 발표한‘직업의 미래’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전 세계 7세 어린이의 65%는 지금 존재하지 않는 직업에 종사하게 된다고 한다. 

 

 대전교육청은 지식의 전달과 암기 중심의 획일적 교육보다는 개인의 흥미와 욕구에 따라 적합한 지식을 활용하고, 변화무쌍한 상황에서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비인지적 역량이 크게 요구될 것으로 보고, 아래와 같이 교육정책들을 실시하고 있다. 

 

 우선 기초가 튼튼한 인재 양성을 위해 바탕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식의 유통기한 짧아지고 분야 간 경계가 허물어지고 있는 시대에는 축적된 지식 보다 지식을 수집하고 가공하는 역량과, 다른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바른 인성을 갖추게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2015년도부터 건강교육, 지성교육, 감성교육, 시민교육의 네 가지 기본 영역에서 학교별로 집중 운영과제를 선정해 실천 중심의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바탕교육은 ‘바탕’이라는 이름이 말해주듯, 기본을 제대로 기르고자 하는 교육이다.

 

 또한, 놀이통합교육은 대전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작한 전국 유일의 학생 행복 프로젝트이다. 2014년부터 모든 초등학교에서 매일 50분의 놀이 시간을 확보하고 아이들이 행복하고 즐겁게 공부하며 전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하고 있으며, 아이들의 놀 권리와, 건전한 사회인으로서의 자연스러운 성장을 돕는 놀이의 긍정적인 효과가 사회적으로 공론화 되면서 대전교육청의 놀이통합교육이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

 

 자기성장평가는 산업 4.0시대를 위한 교육개선솔루션으로, 올해 초등학교 4학년에 전면 적용하고 있고 학생이 자신의 수준에 맞는 목표를 스스로 설정해 학습과 평가를 하고 그 결과에 대해 교사가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는 획기적인 학생 주도 평가 방식이다. 또한 학습과 평가가 동시에 이루어져 학습자의 성장에 중심을 두는 학생 지향적인 평가로 이른 시기에 전체 학년으로 확대하고, 중학교와 전국의 다른 지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연구 개발하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맞춤형 다문화교육 지원에서도 전국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내실 있는 교육을 하고 있다. 함께 어울려 꿈과 끼를 키우는 다문화 친화적 학교 조성을 목표로, 동서부다문화교육센터 운영, 이중언어 교육지원, 대학생 멘토링 등의 특화된 다문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과 다문화 이해교육을 통해 교육공동체의 다문화 감수성을 함양하고 있다. 

 

 이 외에도 대전시교육청은 책과 대화하는 독서교육과 실천중심 인성교육 정책 등을 추진함으로써 우리 학생들이 산업 4.0시대를 이끌어갈 기초 역량과 인성을 기르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대전교육청은 변화된 교육 정책에 대한 교육 가족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산업4.0시대, 대전교육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라는 자료를 제작해 관내 초등학교에 배포해 교육정책의 내용과 성과를 공유하고, 이해와 참여의지를 높여 학교 교육활동의 추진 동력을 얻을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대전시교육청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사회에 적응하며 능동적인 삶을 살아가는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개발하고 최적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