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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고용노동청,  '한국타이어' 안전보건관리 

근본적 개선방안 강구 추진

작성일 : 2017-11-09 11:24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고용노동청(청장 오복수)은 최근 한국타이어 금산공장 사망사고와   관련하여 전면작업중지 명령과 함께 지난 10월24일부터 10월 27일까지 정기감독을 실시하여 약 1,700건의 안전보건 미흡사항을 개선토록 조치함과 더불어 한국타이어가 안전하고 쾌적한 사업장이 될 수 있도록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와 관련 대전고용노동청은 한국타이어로부터 사업장 안전관리 조직개편 등 시스템 강화와 함께 고무 흄에 대한 개선, 노후 시설 개선 등 780억 규모의 대폭적인 안전보건 관리 투자를 포함한 안전보건 개선계획을 제출받고 이에 대한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감독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2017.10.22.부터 진행된 금산공장에 대한 전면 작업중지 명령은 정기감독 및 안전진단 명령에 따른 개선 사항 확인과 노동자 과반수의 의견 및 「작업중지 해제 심의위원회」심의를 거쳐 물류공정(10.27), 3공장(11.3), 1,2,4공장(11.8) 등의 순서로 해제하였다. 

 

 오복수 대전고용노동청장은“한국타이어로부터 안전보건 개선 결과 및 향후 안전보건개선계획을 제출받아 근로자 의견을 종합하여 작업 중지는 해제하되 향후 투자 이행 여부 및 안전보건개선계획 이행 여부 등을 지속적으로 확인·감독할 것”이라고 말하며 더불어“법적 기준에 구애받지 말고, 더 높은 수준의 안전 보건 관리가 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이번 사고가 난 금산공장 뿐 아니라 대전공장에 대하여도 철저히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