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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결재, 내년부터 전면 시행

- 2018년 2월까지 공립고 및 희망학교(초4개교) 대상 시범운영 -

작성일 : 2017-11-30 10:24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오는 2018년 3월부터 공립 초·중·고등학교 전체를 대상으로 학부모들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결재는 현재 8개 카드사(신한, 국민, 농협, 삼성, 하나,롯데, 현대, BC)가 참여해 신용카드 결재를 희망 할 경우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학교와 카드사간 업무처리를 하는 것이며, 현재 *스쿨뱅킹 납부 방식과 비슷하게 운영된다.

 

 스쿨뱅킹은 초·중·고교의 각종 납부금, 즉 급식비, 현장학습비, 특기적성교육 활동비, 등록금 등이 학부모의 예금계좌에서 학교의 수납계좌로 정해진 날짜에 자동이체 처리되는 시스템으로, 학교가 지정한 금융 기관과 연계해 이루어지며, 학부모들은 스쿨뱅킹 자동납부 신청서를 작성해 이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은 2018년 2월까지 공립고등학교 및 공립초·중 희망학교(초 4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운영하며, 오는 3월 전면 시행에 앞서 업무처리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 등을 검토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학부모님들로부터 신용카드 결재에 대한 문의가 많았었지만 시스템 및 카드사와의 업무처리 방식 등의 협의가 원활하지 않아 그동안 이행하지 못했었는데 지금이라도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해져 학부모님들의 불편을 개선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