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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학교급식 내실화를 위한 기본방향 배부

- 초·중 전 학년 무상급식 확대, 3,070원부터 3,820원까지 급식비 지원 -

작성일 : 2018-02-08 10:53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고등학교 저소득층자녀와 특수교육대상자에게 석식비 지원 확대 -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학교급식에서 영양 및 식생활 교육을 강화하고, 편식교정 등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 및 평생건강 기틀 마련을 위해 ‘2018년도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수립, 대전 지역 전체학교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주요내용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식품안전 및 영양․식생활 교육을 반영해 관련교과 및 창의적 체험활동을 통한 안전․건강교육을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실시, 지역사회 및 가정과 연계지도 등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식기 등 모든 급식기구 세척제는 반드시 수산화나트륨(NaOH) 함유량 5% 미만의 제품 사용, 명확한 지침 마련, 사용자 관리대장 비치 및 세척제 사용 매뉴얼을 준수하고, 학교급식 위생․안전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강조했다.

 

 한편, 대전교육청은 학부모 부담 경감을 위해 초·중 전 학년에 무상급식을 확대 실시하고, 학생들의 성장관리 및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한 무상 급식단가를 3,070원부터 3,820원까지 지원해 성장기 청소년 영양관리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고등학교 저소득층자녀 및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석식비를 지원하는 등 학교급식 위상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급식 기본방향을 바탕으로 투명하고 내실있는 급식 운영을 지향하며, 편식교정 등 바람직한 식생활습관 형성으로 학생의 건강증진과 올바른 식사선택 능력 배양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