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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를 위한 공천약속 반드시 이행돼야

손혜미 서구의원, 각 정당에 촉구

작성일 : 2018-03-01 12:06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손혜미 서구의원은 오는 6.13 지방선거 시 각 정당이 국민과의 약속인 여성공천확대에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여성공천의무할당제 도입과 함께 정당의 당헌당규 상의 여성정치인 우대 및 기초선거구의 여성정치인 가번 우선 배정 등이 보장되고는 있지만 현실적 제약과 규정의 비의무화 등으로 인해 실질적인 여성공천은 아직 미흡한 실정이라고 하였다

 

또한 비례대표선거는 여성 50%와 교호순번이 의무화되고 있는 반면 지방의회 지역구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는 30% 여성할당제가 권고사항 수준에 그쳐 보다 실질적인 강제이행조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손의원은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가 양성평등 실현과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한 선결과제라는 점을 환기시키며 ▶각 정당의 국민과 약속인 여성공천 50% 준수 및 기초의회 지역구 복수 공천 시 여성후보의 가번 배정 의무화 ▶지방자치단체장 공천 시 권역별 여성공천 10% 실시 ▶경선 시 여성후보에게 20% 가산점 부여 ▶여성 공천 확대를 내부지침이 아닌 당헌당규로 명시 등을 요구했다.

 

손의원은 여성이 부재한 민주주의 남성 중심의 민주주의로 대변되는 오늘날의 정치현실에서 여성의 정치적 대표성 확대는 정치적 민주화와 선진화로 나아가는 새로운 전환점이다 라고 강조 했다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 여성공천 확대와 이를 통한 여성의 정치참여가 보다 활발해질 수 있도록 정당과 정치권에 이를 강력히 건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