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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정 후보 “국가유공자 보살피는 것, 최소한의 애국”

현충일 대전현충원 추념식 참석 유공자 넋 기리고 보훈병원 방문

작성일 : 2018-06-06 21:42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후보는 6일 현충일을 맞아 대전현충원에서 열린 63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에 참석, 국가유공자의 넋을 기렸다.

 

허 후보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처절하고 절망적인, 시련이 멈추지 않은 역사 속에서 선열들은 애국심으로 모든 시련을 극복해냈다”며 “국가유공자와 유족을 기리고 보살피고 기억하고 일에 앞장서는 것이 대전시장의 책무이자 후손이 할 수 있는 최소한의 애국”이라고 글을 남겼다.

 

허 후보는 추념식 참석을 마친 뒤 곧바로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와 함께 대전 신탄진에 위치한 보훈병원을 찾아 보훈가족을 위로했다.

 

이 병원에는 30여년간 군에 복무하면서 월남전에 참전했던 허 후보의 장인이 입원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추념사에서 “우리는 그동안 독립운동가의 후손들을 잘 모시지 못했다”면서 “우리 후손들이 나라를 위한 선대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애국자와 의인의 삶에 존경심을 가질 수 있도록 우리 국민 모두가 함께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