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청장 기찬수)은 5일 “ ’19년 상반기 동원훈련 병력 안전수송  절차연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연습은 동원훈련 예비군 수송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사고예방 활동부터 부상자 응급구호 등 단계별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였으며, 병무청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연습상황을 점검하고 참가자를 격려했다.

 특히, 이번 연습에는 관할 경찰서, 소방서, 37사단 및 수송업체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수송버스 운전기사 음주측정, 안전운전 교육, 병력호송 및 사고발생 시 유관기관(경찰‧소방관서 등) 합동 사고수습절차 등을 연습함으로써 연습효과를 극대화했다.  

 병무청장은 “동원훈련은 유사시 예비군들이 동원 즉시 전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평시에 실시하는 훈련으로, 이러한 동원훈련의 목적 달성만큼이나 병력의 안전수송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며 이를 위한 사고예방 및 대응능력 배양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