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HOME > 뉴스

대전교육청, 기초학력 보장 초등 저학년부터 학습 부진 해소

- 고등학교 기초학력 향상 지원비 편성 의무화 -

작성일 : 2019-04-04 11:06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최근, 국가 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결과, 전국적으로 기초학력 보장에 대한 단위학교의 채무성을 제고하기 위해 3일부터 이틀간 충남 서산 일원에서 고등학교 교감 워크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올해 초등 저학년 단계부터의 학습 부진을 해소하기 위해 초‧중학교 전체에 ‘두드림학교’와 ‘기초튼튼행복학교’를 100% 지원하였고, 고등학교는 고교 교육력 제고 사업비의 일부를 기초학력 향상 지원비로 의무적으로 편성하도록 했다.

 
두드림학교란 영어 “Do-Dream”의 의미로 기초학력 부진학생들의 꿈과 끼를 실현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주는 학교 또는 우리말 “두드리다”로 아이들의 닫힌 마음을 두드려 활짝 열게 하는 학교를 의미한다.


또한 기초튼튼행복학교은 학습부진 학생에 대한 집중 지원으로 학습부진 학생 최소화하며, 다각적 지원으로 학교 적응력 향상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지원을 말한다.

 

아울러, 지난해 대학입시에서 대전지역의 입시 성적이 매우 향상된 것에 만족하지 않고,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참여형 교실 수업 개선 및 과정 중심 평가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교 교육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전략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또한, 2019학년도 교육 분야 국정과제 및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설명과 대전교육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새로운 교육 발전 방안을 협의하였으며, 교육과정 운영 우수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우수 교육 활동을 참관하고, 학교 경영 사례를 들은 뒤, 교육력 제고를 위한 방안을 주제로 분임별 토의를 하였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2019학년도 대전교육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초학력 향상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한 학교교육의 변화와 대응을 논의하는 토론회장을 개최하여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한 후, 학교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 행정을 펼쳐 나가도록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