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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정책제안 플랫폼 이름 ‘대전시소’

- 시, 시민 공모 통해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 최종 선정 -

작성일 : 2019-04-30 10:47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을 ‘시’민과 ‘소’통하는 ‘대전시소’로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전시는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4일까지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명칭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거쳐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명칭을 ‘대전시소’로 최종 확정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는 모두 172건의 다양하고 참신한 명칭이 접수됐으며, 홍보, 마케팅, 시민단체, 관련분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접수된 명칭을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공정한 심사를 벌였다.

 

 또한, 대전시는 심사를 통해 입선작으로 선정된 7개 명칭을 대상으로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했으며, 최종 2개 명칭으로 압축해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대전시소’로 수정, 최종 명칭으로 확정했다.

 

 시민과 소통하는 ‘대전시소’는 놀이기구인 시소를 탄 두 사람이 같은 공간과 시간에 마주 보고 있으면서도 서로 다른 시점의 생각을 한다는 뜻을 담은 쌍방향 소통으로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대화하는 일이 시소놀이 같다’는 것을 표현하고 있다.

 

 또한, ‘대전시소’는 균형점을 맞춰나가려는 노력의 과정, 그리고 쌍방향형 소통의 의미를 모두 살린 이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번 공모전은 시민들에게 플랫폼의 취지와 목적을 알리고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증대시키기 위함”이라며 “많은 시민들의 관심으로 탄생한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를 통해 시민과 시민이 소통하고, 대전시와 시민이 소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은 현재 구축 중에 있으며, 5~6월 시범운영을 하고 오는 7월 시민들에게 오픈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