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복양 대전충남병무청장은 30일(화) 대전둔산경찰서를 방문, 올해 1월 28일 신규 배치되어 복무중인 사회복무요원 20여명을 격려하고, 복무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종범 서장과의 환담을 통해 다양한 경찰행정 지원업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의 안전과 성실복무를 위한 직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부탁했다.
  

 또한 사회복무요원과의 간담회에서 경찰서 업무 특성상 일반 행정기관과 달리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치안을 담당하는 만큼 이에 있어 사회복무요원 역시 병역이행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성실히 복무할 것을 당부했다. 
 

  정복양 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복무현장 방문을 통해 복무기관장의 관심도를 높이고 사회복무요원의 고충을 직접 청취해 적극적으로 반응하여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충남에는 22개 경찰서에 293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배치되어 생활안전 및 교통지원 분야에서 병역의무를 이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