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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산하 16개 공공기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기부 동참”

- 16개 공사공단, 출연·출자 기관장 월 1백만원 기부하기로

작성일 : 2020-03-24 10:51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따뜻한 기부 운동이 대전시 유관기관 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다. 

 

  24일 대전도시공사(사장 유영균)에 따르면 허태정 대전시장이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계층을 돕기 위해 급여의 일부분을 기부함에 따라 대전시 16개 기관·단체장들도 힘을 보태는 취지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역사회의 기분운동에 동참하는 시 유관기관 단체장들은 공사·공단으로 유영균 대전도시공사 사장과 김경철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 최철규 대전마케팅공사 사장, 설동승 대전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참여하고, 출연출자기관에서는 박재묵 대전세종연구원 원장, 금홍섭 대전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최수만 대전테크노파크 원장, 김진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원장, 배상록 대전경제통상진흥원 원장, 송귀성 대전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박동천 대전문화재단 대표, 류철하 대전고암미술문화재단 대표, 유미 대전복지재단 대표, 문용훈 한국효문화진흥원 원장, 윤병문 대전디자인진흥원 원장 등이 참여한다. 아울러 김홍영 대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도 참여하기로 했다. 

 

 이들 기관장들은 각 100만원씩을 일괄 모금하여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일 허태정 대전시장은 광역자치단체장 중 처음으로 급여의 절반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여 기부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