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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차단을 위한 유흥업소 등 집중점검 효과 확산 

- 유흥업소 등 다중밀집 이용시설 대상 방역적 치안활동 집중 - 

작성일 : 2020-03-26 10:15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대전시와 함께 3. 22.(일)부터 4. 5.(일)까지 15일간 다중밀집 이용시설에 대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점검을 시행중이다.

 

 우선, 시행초기 대형 유흥업소인 클럽, 나이트, 콜라텍, 유흥주점 총 316개 업소 중 313개 업소에 대하여 점검을 마쳐 이중 247개 업소가 휴업 중인 상태이다. 또한 빠른 시일내에 노래연습장, PC방을 점검하여 휴업에 동참하도록 강력권고할 예정이다. 
 

 3. 25.(수)까지 4일동안 유흥업소와 노래연습장, PC방 등 총 2,763개소 대상업소 중 900개 업소에 대한 합동점검을 마쳤다고 밝혔다. 

 

 점검을 마친 대상업소는 정부방침에 따른 15일간의 영업중단을 수용하거나, 감염예방 준수사항(7개 항목)을 철저히 이행하겠다는 입장이며, 실제 권고를 받아들여 휴업한 대상업소가 448개로 점검한 업소의 49.8%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정부가 정한 시한인 4. 5.(일)까지 시·구청과 합동점검반 구성해 주·야간 구분없이 계속 추진되며, 정부의 권고를 불수용하는 유흥업소에 대해서는 감염예방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여 위반사항 적발시 행정명령 후 처분하도록 통보하고, 시설기준 및 불법영업 여부 등에 대해서도 집중점검 하여 위반시 형사입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시·구청과 함께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억제를 위한 총력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고 있는바, 유흥업소 뿐만아니라 노래연습장, PC방 등 다중밀집으로 인한 전염 우려가 높은 업소는 정부방침에 따른 15일간 운영중단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