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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 2020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 선정

양자제어물성연구소, 최장 9년간 최대 63억원 지원

작성일 : 2020-06-09 17:22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충남대학교가 정부가 지원하는 2020년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 중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6월 8일, ‘2020년 이공학 학술연구지원 7개 사업’의 신규과제를 선정, 발표했다. 충남대는 이 가운데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양자제어물성연구소’가 선정됐다.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교육부가 1980년부터 우수한 이공 분야 대학부설연구소를 선정해 대학 연구 성과를 축적하고 우수한 연구인력 양성에 기여하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학술지원사업이다. 
 

연구소 운영 실적·계획, 연구인력의 우수성 및 후속세대 양성계획, 대학의 중장기 투자 계획 등에 대한 서면·발표 평가를 통해 신청한 98개 연구소 중 최종 31개 연구소가 선정됐으며,  연구소 당 연평균 7억원씩 최장 9년(3+3+3년)간, 최대 63억원이 지원된다. 
 

충남대 ‘양자제어물성연구소(소장 전민용 교수)’는 나노 및 광 소재 기반 환경 유해가스 및 미세 입자 검출용 진화형 복합 센서 플랫폼을 개발하며, 이를 위해 광섬유와 액정, 광결정, 메타 물질과의 결합을 통한 환경 복합 센서 개발, 유해 가스 및 중금속 미세 입자 검출용 2D 촉매제 개발과 나노 소재 합성, AI기반 고선별, 고감도 하이브리드 진화형 환경 복합센서 플랫폼 개발 등을 추진한다.
 

한편, 교육부의 이공학 학술연구지원사업은 국가 연구개발사업 성과의 핵심이 되는 대학의 학술·연구역량 강화를 목표로, 학문후속세대 양성, 대학 연구기반 구축, 학문 균형발전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