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대전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 행정사무감사

- 재난안전담당관, 건설과 소관 -

작성일 : 2017-11-16 17:28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서구의회 도시건설위원회(위원장 홍준기)는 16일 재난안전담당관, 건설과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홍준기 위원장은 어제 발생한 지진과 관련하여 긴급재난문자 발송시 주민들에게 재난행동요령이 전파될 수 있도록 링크 등의 조치를 하여 줄 것과 폐쇄된 지하보도를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문화공간 등으로 제공하도록 적극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촉구하였다.

 

김경석 부위원장은 서구의 안전구호장비의 관리 소홀을 지적하고 사용법과 실습교육 등을 분기별로 실시하여 예고없이 발생하는 안전사고의 예방대책 마련과 특히,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안전교육의 필요성을 피력하고 아파트나 경로당 위주로 우선 교육을 실시하도록 프로그램 개발을 주문하였다.

 

이광복 의원은 노후화된 육교에 대하여 전문가의 정밀안전진단을 받고 주민들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개.보수 계획 등을 요구하고, 단속위주에서 탈피하여 영세소상공인들을 위해 주민들의 보행통행에 불편을 주지 않는 범위내에서 에어라이트 시설의 양성화 방법 모색도 요구했다.

 

  김창관 의원은 상가밀집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시건장치가 달린 볼라드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주민의 신체적 안전과 직결되는 것이므로 조속히 예산을 확보하여 도시  미관에 어울리는 안전한 볼라드 교체설치를 당부했다.

 

  김철권 의원은 비상급수시설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유사시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 철저를 당부하였으며, 기존 폭염대책을 물품을 지급하는 소극적인 방법에서 다중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적극적 방법 모색을 요청하였다. 

 

  최  규 의원은 내용년수 초과로 인해 폐기되는 방독면을 민방위훈련이나 교육용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검토하여 예산절감과 재난안전교육의 효과를 배가시킬 수 있는 방법 모색과 재난으로부터 주민들의 불안을 제거할 수 있도록 서구만의 차별성 있는 대피소 안내나 문의처의 현실화 등을 조치할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