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대전시의회 송대윤 의원, 학부모 공교육비 부담 덜도록 

유성구 ‘무상교복’ 공약 발표 

작성일 : 2018-02-26 16:57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송대윤 대전시의원(유성구 1,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6.13 지방선거 유성구청장 선거 출마 공식 선언 이후 “관내 중·고교 신입생 무상교복 지원”을 26일 공약으로 내놓았다.

 

  송 의원은 "대전시는 중학교 전면 무상급식이 가장 늦게 도입되었고, 고등학생은 무상교육 혜택이 전혀 없는 도시"라며, "유성구가 무상교복을 지원하여 공교육비 부담을 덜고‘교육하기 좋은 유성, 사람이 모이는 유성’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관련예산 확보에 관해서는“내년도 유성구 관내 중학교와 고등학교 신입생은 7,400여명인데, 이중에서 교육청이 교복비를 지원하는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420명을 제외하면 6,980명의 무상교복비 약 17억 4,500만원이 필요하다.”며 “이 재원은 연도말에 발생하는 결산 잉여금을 활용하면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송의원은 제7대 대전시의회에서 교육위원장을 맡아‘누리과정 예산 전액 편성, 친환경무상급식 조례제정, 지방교육치구에서도 무상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재정교부금 확대 촉구’활동을 통해 학부모 교육비 경감에 크게 기여하였으며, 자치구에서도 무상교육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