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대전도시철도역무원 처우개선 노력” 

박영순 대전시장 예비후보, 역무원노조와 간담회

작성일 : 2018-03-28 20:46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 예비후보는 대전도시철도역무원노조(이하 역무원노조) 관계자들과 간담회에서 비정규직 고용환경 등에 대한 점진적인 개선을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27일 용문역에서 역무원노조와 만난 자리에서 “1년마다 계약하는 현 고용 시스템은 문제가 있어 보이고, 바뀌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역무원노조 측의 구체적인 요구사항에 대해 다각적으로 살펴보겠다”며 “역무원종사자들의 처우가 개선은 시민안전과 연결된 것이다. 철도산업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에 귀 기울이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역무원노조는 ▲역장제 폐지 및 직접고용 ▲ 위탁용역 폐지 ▲불법파견근로 근절  ▲1년 계약 등 고용환경 개선 ▲부족인원 충원 등을 건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