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정세균 “허태정, 두 대통령에게 인정받은 최고 일꾼”

허 후보 “대덕구에서 민주당 바람 일으켜달라”

작성일 : 2018-06-04 22:56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정세균 전 국회의장은 5일 대전을 찾아 “허태정 후보는 노무현·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사랑받고 인정받은 최고의 일꾼”이라고 밝혔다. 

 

또 박정현 대덕구청장 후보에 대해선 “똑 부러진 시의원 명성답게 대덕구 살림을 똑 부러지게 잘할 후보”라고 추켜세웠다. 

 

정 전 의장은 이날 대덕구 송촌동에서 열린 민주당 합동유세에서 “이번에 대덕구에서는 구청장에 박정현, 대전시장에 허태정을 확실하게 당선시켜 주실 것 같아 설렌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어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는 노무현 대통령님을 청와대에서 모실 때 노 대통령께서 무슨 일을 맡기든 마음 놓고 좋아하던 사람”이라며 “그것을 토대로 유성구청장에 재선하고, 8년 동안 탁월한 역할을 해 이미 검증을 받은 인물”이라고 강조했다.

 

정 전 의장은 “지난해 대통령 선거 때 대전에서 압도적으로 지지를 해서 정권교체가 이뤄졌고, 한반도의 평화가 시작됐다”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허태정 후보와 박정현 후보, 그리고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을 압도적으로 당선시켜주셔야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힘쓰는 문 대통령이 힘 있게 국정을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허태정 후보는 ‘대덕구발 민주당 바람’을 앞에 내세웠다.

 

허 후보는 “2010년도 민주당 소속의 국회의원과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단 한명도 없던 유성에서 구청장에 과감히 도전해 대전에서 유일한 민주당 구청장이 됐다”며 “박영순 위원장과 박정현 후보, 박종래 위원장까지 힘을 합하면 이보다 더 좋은 미래가 대덕구에 있다”고 힘줘 말했다. 

 

이어 “거기에 훌륭한 시구의원들이 함께 하고 있으니 4년 뒤에는 대덕구가 확 바뀌고 달라질 것”이라며 “대덕구에서 확실하게 더 민주당의 바람을 불러일으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