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도서관이 지난 29일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실시한 ‘2018년 제11회 도서관 장애인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008년부터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이 공모는 전국 공공·대학·장애인·학교도서관에서 이뤄지고 있는 운영사례를 분석해 장애인에 대한 도서관 서비스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한밭도서관은 이번 공모에서 대전점자도서관, 산성종합복지관 등 우리지역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과의 협력사업 내용을 담은‘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장애인 독서문화 서비스 확대사례’로 응모해 지난 29일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재섭 한밭도서관장은“이번 수상을 계기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더욱 고민해 장애인이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