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행정

유성구, 2018 공중화장실 발전 전국 최우수 기관 표창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대책‧이용환경 개선 노력 인정

작성일 : 2019-01-30 16:15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30일 정부서울청사 대강당에서 열린 ‘2018 공중화장실 발전유공 시상식’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전국 최우수)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유공기관 선정은 행안부가 공중화장실 환경 개선을 통한 국가 이미지 제고 등 안전하고 편리한 공중화장실 이용문화를 위해 기여한 공공기관에 대해 1·2차 공적평가와 공개검증 등을 거쳐 대상기관을 선정했다.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유성구는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대책으로 ▲여성화장실에 안심스크린(칸막이 하부 밀폐) 및 안심비상벨·안심거울 설치 ▲남·녀 공용화장실 분리사업 ▲경찰서·시민단체·여성단체 합동 캠페인 및 탐지장비 활용 수시점검 등을 선도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공중화장실 이용환경 개선을 위해 ▲휴지통 없는 화장실 정착 ▲노후 화장실 리모델링 ▲여성위생용품 전용 수거함 및 아동겸용 변기커버 설치 등 여성·아동 친화도시에 걸맞은 환경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쾌적한 공중화장실은 물론 민간화장실 127개소를 개방화장실로 지정‧관리하는 등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한 번 더 찾아오고 싶은 온천휴양도시를 위해 노력 중”이라며, “특히 여성과 아동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