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숨어 있는 직업기능 발휘로 수상의 열매 수확!

-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 대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등 수상 -

작성일 : 2017-10-24 12:23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지난 10월 12일(목)부터 10월 13일(금)까지 충북 청주에서 열린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에 특수학교(급) 학생 20명이 참가,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2017 전국장애학생직업기능경진대회는 ‘함께하는 도전과 열정, 다가오는 꿈과 미래’라는 주제 아래 특수학교 및 특수학급 2개 분과, 14개 종목으로 전국 465명의 학생이 참가하여 숨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기회의 장이었다.

 

 이번 대회에서 대전전민고등학교 1학년 최은진 학생이 외식보조 종목에서 대상을, 제품포장과 과학조립상자 종목에서 은상 3명, 종이공작 및 세차 종목에서 동상 5명 등 9명의 학생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 
  

 대전전민고등학교 교사 박주인(외식보조 종목 지도교사)은 “지난 3월부터 외식보조 종목 대회를 준비하면서 대회 규격 도구 세트 준비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학생이 흥미를 갖고 열심히 잘 따라 주어 이러한 수상의 영광을 얻게 되었다”며 “2019년에 개최될 대회 준비를 미리 하여 좋은 결실을 걷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교육청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당당한 사회인으로 성장·자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속적으로 장애학생 및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진로․직업교육 맞춤형 서비스 지원체계를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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