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용노동부 등 선정한 수요자 중심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역량 우수대학
작성일 : 2017-11-30 10:20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대전·충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고용노동부와 한국고용정보원, 동아일보가 함께 실시한 청년드림대학 평가에서 ‘2017년 청년드림대학’으로 선정됐다.
‘청년드림대학’은 매 2년마다 대학의 진로 및 취·창업 지원 역량을 수요자의 관점에서 조사해 우수 4년제 대학을 선정하는 프로젝트이다.
이번 청년드림대학 평가는 전국 4년제 대학 227개교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1차로 인적 지원, 물적 지원, 교육 지원, 취업·창업 성과 등 4개 영역에 대한 역량평가를 통해 상위 45개 대학을 선발했다.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다시 4개 영역(인프라, 교육과정, 서비스, 네트워크), 12개 지표로 나누어 취업·창업 지원 역량을 종합 평가하고,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심층 대면 조사를 거쳐 최종 선정 대학을 결정했다.
한밭대 대학일자리본부 남윤의 본부장은 “우리 대학은 최근 직무역량을 중시하고 조직에 융화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인재를 원하는 취업트렌드에 맞추어 대학 내 모든 조직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며 적극적이고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이번 청년드림대학 선정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취·창업 수요자인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취·창업 지원의 거점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한편, 한밭대학교는 2017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돼 대학일자리본부를 신설하고 취업지원관 등 전문인력을 증원하는 등 취·창업 지원 인프라를 확장했다.
이를 통해 50여종의 다양한 진로, 취·창업 관련 비교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청년의 취·창업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여대생을 위한 취업지원 특화프로그램인 CMB방송아카데미, 항공서비스 매니저 과정, 여대생 능력증진 리더십 캠프 등의 운영을 통해 여대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