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국립 한밭대 2018년 지역사회 봉사 활동 본격 추진

  - 3일 ‘한밭 품들이봉사단’ 발대식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행복한 동행 구현에 앞장” 

작성일 : 2018-05-06 23:48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한밭대, 시립장애인복지관-유성자원봉사센터와 업무협약 “봉사활동 협력”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5월 3일(목) 오후 5시 학생회관 내 컨벤션홀에서 ‘2018학년도 한밭 품들이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한밭 품들이 봉사단’은 한밭대 학생들을 중심으로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봉사단체로 매년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품들이’는 힘든 일을 서로 거들어 주면서 품을 지고 갚고 하는 일을 뜻하는 ‘품앗이’의 방언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하영 총장과 학무위원을 비롯해 ‘한밭 품들이 봉사단’에 참여한 학생, 교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해 봉사활동에 대한 높은 열의를 나타냈다.

 

 이 자리에서 봉사단원들은 선서를 통해 “한밭대를 대표하는 봉사자로서 사랑과 나눔의 정신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행동으로 실천하고 헌신하는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봉사단에 참여한 박재호 학생(건설환경공학과 3학년)은 “봉사활동은 올바른 인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 봉사단 활동을 통해 사회봉사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봉사를 생활화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발대식에서는 한밭대와 대전광역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윤창노), 유성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찬균) 간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행복한 동행!’ 업무협약 체결도 이뤄졌다.
 

 

 이 협약은 한밭대 등 세 개 기관이 ‘지역사회와 함께 봉사하는 행복한 동행’을 목표로 상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자 추진됐으며, 앞으로 지역사회 봉사활동 활성화와 홍보, 참여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송하영 총장은 “금번 한밭 품들이 봉사단의 출범과 아울러 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 유성구 자원봉사센터와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더욱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봉사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밭대는 우리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사회봉사를 비롯해 음악회와 전시회, 인문학강연 개최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활동을 계속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는 지난 2017년에도 ‘지역사회 공헌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 장수사진 선물’, ‘사랑의 김장나눔’, ‘현충원 묘역 돌봄활동’, ‘마을벽화 그리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우리 지역 중심 국립대학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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