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국립 한밭대 학생들 심폐소생술 익히며 “구슬땀”

  - 한밭대, 학생․교직원 대상 심폐소생술 특강 마련해 지속 운영

작성일 : 2018-07-03 17:54 작성자 : 김일태 (ccsd7@daum.net)

 - 맞춤식 실습형 특강으로 참가자 전원 심폐소생술 체득 “응급상황 대처능력 UP"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2일(월) 오후 4시 학생회관 내 취업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특강은 한밭대 학생처(처장 남윤의)가 학생, 교직원을 대상으로 급성 심정지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한 맞춤식 실습형 교육이다.

 

 이번 특강에는 한밭대 학생 6명이 참가한 가운데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인공호흡법 등에 대한 이론 강의에 이어 실습이 진행됐다.

 

 “자, 지금부터 30번씩 총 7회의 가슴압박을 실시하겠습니다”

 

 교육을 맡은 한밭대 김은숙 강사(보건진료소 간호사)의 구령에 따라 1차로 실습에 나선 학생 2명이 더미(실습용 인형)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작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실습하던 한 학생의 압박 속도가 늦어지자 이내 김은숙 강사의 지도가 이어졌다.
 

 

 “힘내세요! 인명을 구하기 위해서는 가슴압박 속도를 리듬처럼 기억하고, 여기에 맞춰서 가슴압박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실습을 위주로 진행되는 한밭대 심폐소생술 특강은 지난 5월부터 시작해 6월 말까지 총 6차에 걸쳐 이뤄졌으며, 그 동안 학생, 교직원 등 50여명이 수료하는 등 호응 속에 교육이 계속되고 있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손한솔 학생(중국어과 4학년)은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심폐소생술 처치능력이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항공사 취업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교육에 참여했다. 응급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오늘 배운 내용을 토대로 더욱 연습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밭대 남윤의 학생처장은 “우리 대학은 급성 심정지 위기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특강을 실시하고 있으며, 자동심장충격기(AED) 30여대를 학생회관, 도서관, 각 실험실 등 요소요소에 배치했다”며, “특히 심폐소생술은 유사 시 인명을 구할 수 있고,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는 중요한 응급처치술인 만큼 많은 한밭대 학생과 교직원들이 익힐 수 있도록 ‘맞춤식 실습형 특강’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