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교육

국립 한밭대, 설 앞두고 지역사회와 ‘따뜻한 정’나눠

- 최병욱 총장 “우리 지역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더욱 힘쓸 것”

작성일 : 2019-01-30 16:32 작성자 : 한경범 (ccsd7@daum.net)

- 28일(월), 학생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 29일(화), 지역의 어려운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가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이틀간 민족 대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지역 어르신들과 사회복지시설, 유성구 내 어려운 이웃(50세대)을 찾아가 따뜻한 정을 나누어 화제가 되고 있다.

 

 28일(월)에는 총동아리연합회 학생들이 손수 만든 반찬을 유성구내 어려운 이웃(50세대)을 찾아가 전달하였다.

 

 이날 전달된 반찬(불고기, 호박전, 동태전, 소고기고추장 볶음, 떡국떡, 곰탕 등)은 한밭대학교 조리실습실에서 학생들이 직접 정성껏 만들어 준비한 행사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이보석 학생(컴퓨터공학과 2학년)은 “반찬을 만들 때는 손수 만든 음식을 좋아해주실까 하는 작은 걱정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반찬을 받고 고맙다는 말씀을 계속하셔서 나도 모르게 벅찬 감동을 느끼게 되었다”며, “봉사를 통해 방학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29일(화)에는 최병욱 총장을 비롯해 장미란 사무국장, 정회인 총무과장 등 한밭대 교직원들이 유성구 소재 아동복지시설인 천양원과 노인복지시설인 사랑의집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위로했다.
 

 

 이 자리에서 최병욱 총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우리 지역의 소중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기회를 갖게 됐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은 우리 대학의 주요 추진과제이다. 한밭대는 우리 지역의 중심 국립대학으로서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경제/교육 이전 기사